에너지 시황 - 시장 예상 웃돈 미 CPI 결과
주요 이슈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에 따라 연내 추가 인상 기대가 소폭 증가했다. 8월 CPI는 전년비 3.7% 상승해 전월 3.2%과 예상치인 3.6%를 상회했으며, 전월비로는 0.6% 상승해 예상치(+0.6%)에 부합(7월은 +0.2%)했다. 여전히 에너지 물가가 헤드라인 물가에 하락 기여를 하고 있으나 7월 headline CPI 하락 기여도가 -1.1%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에너지 물가 기여도는 -0.3%p로 급격하게 낮아진 셈이다. 9월 물가 지표는 현재 수준의 유가가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에너지 물가 등락률이 상승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 이는 헤드라인 물가에 지속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
투자/선물투자
2023. 9. 1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