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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또 연일 '급락'...시초가 및 합병당시 주가 밑으로 '추락'

해외뉴스

by 우성CP 2023. 10.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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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또 연일 '급락'...시초가 및 합병당시 주가 밑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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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빈패스트(NASDAQ:VFS) VF6, 2023년 9월 29일 호치민서 신차 출시 (사진자료: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베트남 전기차업체 빈패스트가 또 다시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상장 당시 시초가는 물론 합병 대상 스팩의 종가 밑으로까지 떨어져 끝모를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3일 나스닥에서 빈패스트(VFS)는 정규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80% 급락한 주당 9.33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이어진 시간외거래에서도 0.54% 떨어진 주당 9.28달러로 거래되고 있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빈패스트는 이번 주 들어 강한 매도 압력을 받으며 2거래일 연속 하락해 이날(3일) 하락까지 포함하면 3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기록했다.

자료:TradingView

이로 인해 빈패스트는 지난 8월 15일 나스닥 상장 당시 시초가인 주당 22달러 대비 반토막 이상으로 폭락했고, 상장 전 스팩 합병 대상 기업 블랙스페이드의 종가인 주당 10.45달러 밑으로도 떨어져, 모든 상장 효과를 되돌린 상황이 됐다.

이처럼 빈패스트가 최근 다시 연일 급락세를 보이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상황에다 최근 전기차 종목 약세장 그리고 빈패스트 오너의 임박한 대량 주식 매각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삼성’으로 불리는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 산하 완성차 제조사인 빈패스트는 지난 8월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된 특수목적합병법인(SPAC) 블랙스페이드애퀴지션(BSAQ)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해 미국 증시에 데뷔했다.

당시 빈패스트는 합병 스팩인 블랙스페이드의 종가 10.45달러에 비해 첫 거래에서 2배가 넘는 주당 22달러로 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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