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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재고 소진 더뎌"…美 반도체 일제 급락

해외뉴스

by 우성CP 2023. 9.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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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인텔 "재고 소진 더뎌"…美 반도체 일제 급락 
 
 

CityTimes - [사진자료=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반도체 업황의 회복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의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4.54% 내린 34.69 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데이터 센터의 재고가 정리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며 "재고 소진이 더디다"고 밝혔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로 일부 반도체주가 랠리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은 아직 회복 기미가 미미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NVDA)도 3% 급락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전거래일보다 2.94% 내린 422.39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0.22%, S&P500은 0.94%, 나스닥은 1.53% 각각 하락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1%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 (NASDAQ:AMD)는 1.25%, 브로드컴 (NASDAQ:AVGO)은 1.66%, 대만의 TSMC는 1.00%, 최근 미증시에 상장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NASDAQ:ARM)도 4.10%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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